첫날 맛있는 소세지에 이어서 오늘는 할아버지가 바베큐를 준비합니다. 나무를 가꾸는 분이라 뒷뜰에 바베큐틀이 있습니다. 불을 지피고 나서 한 컷.
불이 잦아들어서 숯불로 변했을 때 고기를 얹어야 맛있게 구워집니다. 그 동안 돼지고기에 허브를 살짝 뿌려서 불에 올릴 준비를 합니다.
불이 잦아들었을 때 고기를 석쇠에 올립니다.
지글지글 소리와 숯내음이 어우러진 고기 냄새가 뒷뜰을 가득 채웁니다.
위스키로 반주를 하면 금상첨화지요!
이어서 할아버지표 스파게티를 얹으면 식사준비 끝! 정말 맛있었습니다.
식사후에 장을 보러 근처 쇼핑몰을 갔습니다. '까르푸'라는 슈퍼마켓인데 제가 있었을 때 보다 시설이 훨씬 더 좋아졌네요.
바쁘게 오가는 사람들. 디종이 더 활기차진 느낌이 들었습니다.
70%까지 세일을 한다는 간판이 크게 붙어있습니다.
부르고뉴 포도주, 퀘벡에서 사는 것 보다 훨씬 가격이 싸네요. 여기서 10유로하는 것이 퀘벡으로 가면 25불 이상일 것 같습니다.
프랑스사람들도 스시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싼편이네요. 포도주나 실컷 마셔야겠습니다.ㅎㅎ
프랑스의 유기농 식품들 비오(Bio)라고 표기가 되어있습니다.
디종에서 만난 반가운 한국(?)라면 오리지널 닭고기 맛 한국라면이라고 하는데 맛은 보장할 수 없을 듯 합니다.ㅎㅎ 이렇게 쇼핑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니 하루가 다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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